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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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우아한 한걸음, 대형 신예 “안야 테일러조이” 발견, 퀸스 갬빗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11. 17. 23:25
장기, 체스, 바둑 이러한 보드게임들이 가지는 일관된 해석들이 있다. 바로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사실 모든 것이 어떠한 경지에 이르면 모두 인생이 담겨있다고 얘기한다. 우리는 항상 인생을 해석하고 싶어하는것 같기도 하다. 그럼 체스는 어떤식으로 우리 인생을 설명할 수 있을지 들여다 보자. “체스 = 인생” 여왕의 한걸음이 만들어 지는 과정 퀸즈 갬빗은 직역하자면 “여왕의 수”이고 체스에서는 희생을 통한 형세의 우위를 가지게 하는 하나의 시작하는 수이다. 백조의 우아함을 위한 몸부림처럼 어찌보면 고아한 행위 저변에는 질창의 더러움이 있다는 의미이다. 한편으로는 ‘퀸즈 갬빗’이라는 수는 수 많은 연구와 시행들이며 현대에 까지 그 수 많은 신하들의 연구와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수이다. 이 드라마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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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추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재밌게 보는 세가지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8. 28. 02:00
초능력자가 되도 학교는 가야된다. 옛날부터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스파이더 맨의 삼촌에게 우리는 배웠다. 초능력을 가졌는데 또 학교에 가야 된다니 지긋지긋하다. 여기 어마어마한 부자가 아이 여섯을 입양해서 가르친다. 이 학교에서 자란 초능력 아이들은 어떻게 살게될까? 동명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몰아친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익숙한 인셉션의 똑똑한 아이 “엘렌 페이지”를 데려왔으며 이 드라마 최고의 스타 에이단 갤러거를 탄생시켰다. 이 범상치 않은 드라마를 보는 세가지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 매력, 타임루프 시간 여행에 관한 드라마는 많다. 이 드라마 역시 커다란 특이점을 가지고 있진 않다. 역사를 관장하는 조직이 있고 그 조직(커미션)은 역사가 흐트러지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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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추천 명작 미드_지금 ‘워킹데드’를 봐야하는 네가지 이유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6. 7. 07:29
워킹 데드는 단순히 좀비가 아니다 살아갈 희망과 가치관이 없는 사람들을 가르킨다. 1. 단순한 좀비물 이상의 것 2010년부터 시작된 워킹데드 시리즈는 그 어떤 좀비물 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그것엔 이유가 있다. 워킹데드는 처음부터 좀비라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것에 주목하기 보단 인간에 주목한다. 원작이 되었던 게임에서부터 다른 좀비게임과도 달랐다. 게임은 좀비를 죽여 얻는 점수가 아닌 상황에서 순간 순간 선택에 따라 게임이 진행된다. 완벽한 자유도는 아니지만 순간의 선택들이 우리의 인간성에 대해 질문을 한다. 워킹데드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 릭 그라임스, 주인공은 삶을 위한 질문들에 대해 답해야 한다. 그렇게 2020년 시즌10까지 왔다. 물론 시즌을 통해서 우리가 답해야 하는 질문들은 계속 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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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받아준 코믹 드라마, 오피스의 스티브 카렐의 “스페이스 포스”를 봐야하는 네가지 이유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6. 2. 23:56
트럼프가 우주군을 창설했고 엘론 머스크는 대중적 우주시대의 문을 열었다. 더 이상 우리에게 우주는 어색하지 않다. 거기에 더하여 스티브 카렐이 돌아왔다. 오피스 드라마에서 정치적 알력다툼에 밀려난 그가 그의 주무대인 코미디로 돌아왔다. 첫번째, 트럼프의 우주군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대단하신 분께서 우주군을 창설했다. 그럼 군에는 당연히 군을 지휘하는 총장이 필요하다. 공군의 중책이었던 그가 우주군 참모 총장으로 임명된다. 모두의 농담 같은 우주군에 임명된 그는 이제 우주군의 대장으로 겪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대통령이랑 친한 러시아 군인은 비밀기지인 우주군을 자기 집 드나들듯 돌아다니고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는 시골로 유배된 기분에 엇나간다. 자문하는 박사는 사사건건 태클걸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은 폭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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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인정한 스릴러 드라마, 전역한 임시완의 “타인은 지옥이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아는가?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23. 00:00
싼 건 다 이유가 있으니까 함부로 남을 믿고 덜컥 계약하지 마라.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공동체라는 개념은 없어졌고 우리는 이제 옆 집에 누가 살건 무엇을 하든지 우리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신경 쓰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만큼 우리는 인간관계에 신뢰를 쌓는 일에 관심이 적어지고 있다. 사이코 패스, 소시오 패스같은 정신질환 개념들은 이제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다. 그들은 남의 감정과 상황에 무감각하고 자신의 이익과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윤리의식, 양심 없이 무엇이든 한다. 이 모든 것이 관계의 단절과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지금의 상황을 극에 치닫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는 임시완이 시골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고시원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고시원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격이 저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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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범죄에 대한 영화 "하이웨이 맨"_보니 앤 클라이드를 잡아라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19. 01:56
젊은 범죄자를 잡는 은퇴한 경찰들이 잡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1930년대 가장 유명한 범죄자들 보니앤 클라이드들이 어떻게 잡혔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돌아온 케빈 코스트너 그리고 우디 해럴슨이 주연으로 합류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백윤식, 천호진같은 배우들 정도의 어르신들이다. 우리나라에도 'Chase'라는 백윤식, 천호진, 성동일같은 배우들이 출연해 중년배우들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어르신 대 젋은이의 대결을 그린 영화가 있다. 이와 비슷한 영화지만 실화를 다룬 이 영화가 어떻게 어른들은 죽지 않았다를 알려줄지 지켜보도록 하자 스토리 + 배경 하이웨이맨은 고속도로 순찰관이란 뜻으로 보니앤클라이드를 잡기위해 불러들인 은퇴한 레인져들에게 붙여진 지위다. 산전수전 다 겪은 형사들에게 가장 유명한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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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고의 명작 드라마 추천>브레이킹 배드부터 엘카미노 까지 대서사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9. 00:09
학교 선생님을 얕보지 마라 학교 밖에선 당신이 모르는 어마어마한 사람일 수 있다. 학생들은 이것을 보고 가서 화학 선생님한테 약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지 마라 혼난다. 우리는 2019년에 브레이킹 배드라는 대작 드라마의 서사가 끝나는 현장을 목격했다. 바로 엘 카미노라는 작품으로 돌아온 제시 핑크맨, 즉 화학 선생님의 영혼의 단짝의 뒷 이야기로 서사를 끝낸다. 비록 베러 콜 사울이라는 번외 작품이 있지만 브레이킹 배드라는 큰 흐름을 마친 영화는 엘 카미노라고 할 수 있다. 비로소 이 작품의 배우들은 브레이킹 배드라는 작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작가단의 대표격인 빈스 길리건은 1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이 들의 세계를 탄탄히 만들어 왔다. 그가 만든 세계는 하나의 스타워즈이고 반지의 제왕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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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과 라이프>조승우와 이수연의 환상조합 라이프 (시리즈 두번째편)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7. 23:30
극히 조승우 중심적으로 라이프를 소개하겠다. 이동욱, 조승우의 절제된 감정과 이수연의 현실성 조승우의 연기는 항상 과하지 않다. 항상 그 감정이 불타듯 일어나도 내재된 상태에서 절제된 톤으로 튀어나와 고급스러움을 준다. 덕분에 우리는 가끔 나오는 극한의 눈물짜기나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나올법한 과장된 몸짓과 발성이 거북함을 조승우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 말아톤에서 나오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연기하면서도 과장됬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일 수 있다. 그렇기에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자기가 가진 객관적 기준으로 병원을 보는 사장의 시선을 연기하는 조승우가 매력적이고 설득력을 가진다. 이수연은 이런 조승우에 걸맞는 스토리를 내놓았다. 대본만 봐도 아마 사장역에 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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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의 시선과 이수연의 극, 같은 듯 다른 라이프와 비밀의 숲 (시리즈 첫번째편)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6. 23:47
비밀의 숲 시즌2 촬영 확정 기념 쉬지 않는 소 배우, 드라마 뮤지컬 연극 모든 밭을 다 갈아 엎는 조승우 와 이수연이라는 작가의 발견 넷플릭스에서 조승우하면 두개의 가장 강력한 드라마 두개가 떠오른다. 바로 병원 운영을 소재로한 ‘라이프’ 그리고 살인사건, 부정부패를 해결하는 검사역할로 연기한 ‘비밀의 숲’이다. 조승우를 배우로 한 두개의 작품은 모두 의사의 세계와 검사의 세계를 다른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다. 배우는 어떤 역할의 삶 속으로 뛰어드는 직업이다. 하지만 조승우의 역할은 배우로써 극의 상황에 끼어들었음에도 다른 삶을 바라보는 역할들을 맡았다. 두 작품 모두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독특한 설정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조승우의 연기는 한번 보면 빠져들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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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청소년 스릴러 드라마 ‘인간수업’,비행 청소년들 ‘장근수,김동희와 정다빈,박주현'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1. 01:10
이 청소년들은 우리가 알던 청소년이 아니다, 진짜 피해야할 청소년이다. 그냥 가던 길 가자. 넷플릭스에서 이번엔 청소년들의 비행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를 가지고 나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 에피소드가 단번에 열려 한번에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모래시계’로 유명한 송지나 작가의 자녀 진한새 작가의 데뷔작이다. 송지나 작가와의 우정으로 오래만에 최민수가 출연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연출로는 김진민 감독인데 그는 ‘개와 늑대의 시간’ 그리고 ‘무법 변호사’와 같은 작품을 연출한 배테랑이다. 모두 시간이 조금 지난 작품들이라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스타일과 세련됨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점을 남기게 하는 작품이 될것이다. 제작은 ‘주군의태양, 명불허전, 김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