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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우의 시선과 이수연의 극, 같은 듯 다른 라이프와 비밀의 숲 (시리즈 첫번째편)
    미디어 MEDIA/Drama_드라마 2020. 5.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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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숲 시즌2 촬영 확정 기념

    쉬지 않는 배우, 드라마 뮤지컬 연극 모든 밭을 갈아 엎는 조승우

    이수연이라는 작가의 발견

    이수연 작가와 조승우 배우의 조합은 신이 주신거다.

    넷플릭스에서 조승우하면 두개의 가장 강력한 드라마 두개가 떠오른다. 바로 병원 운영을 소재로한 라이프그리고 살인사건, 부정부패를 해결하는 검사역할로 연기한 비밀의 이다. 조승우를 배우로 두개의 작품은 모두 의사의 세계와 검사의 세계를 다른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다. 배우는 어떤 역할의 속으로 뛰어드는 직업이다. 하지만 조승우의 역할은 배우로써 극의 상황에 끼어들었음에도 다른 삶을 바라보는 역할들을 맡았다. 작품 모두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독특한 설정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조승우의 연기는 한번 보면 빠져들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배우들은 크게 두가지 줄기의 배우들이 있다고 한다. 모든 역할에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그 사람에 들어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연기하는 것과 그 어떤 역할에도 자신의 색깔대로 연기하는 사람이다. 첫번째 경우의 주목할 만한 배우라면 나는 김명민을 꼽고 싶다. 자신의 색깔보다 매소드 연기로 역할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작품작품마다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후자의 연기로는 송강호 배우를 꼽고자 한다. 그는 어떤 역할이든 그만의 타고난 색을 발휘한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로 저 배우는 저런 방식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실제의 언어도 저렇게 구사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만들게 하는데 조승우도 이런 류의 배우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식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두가지 줄기의 배우들 중 몰입감을 갖게 하는 것은 후자 쪽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밀의 시즌2 확정된 시점에서 우리는 앞의 작품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업계에서 얘기하는 조승우가 장르다라는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지 지켜볼 드라마다.

     

    첫번째, 비밀의

    감정이 없는 검사가 무엇을 있을 것인가? 묻는다면 시대에서 우리가 가장 바라고 있을 검사상이 나타난다. 단지 명백한 논리와 이성에 맞춰진 수사와 결과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한 우리가 원하는 검사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주요 설정

    사고로 잃은 감정은  어떤 편견과 치우침 없이 사건을 바라본다. 심지어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과 같이 일을 하는 최측근 모두 의심한다. 대단한 설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진행시키는 데에 굉장히 적절한 요소로 작용한다. 심지어 우리는 주인공도 의심하게 만들거나 수사에 협렵하는 캐릭터 사이의 긴장감도 유발한다.

     

    극은 매우 긴장감있게 단순한 살인사건에서 부정부패까지 점입가경의 형태로 점점 벌어지는 사건과 좁아지는 주인공의 입지와 같이 클라이막스까지 숨막히게 우리를 끌고 가다가 거대한 반전으로 마무리 한다. 이수연 작가의 인물 관계에 대한 발란스 덕분에 누구하나 의심이 안가는 역할이 없어 긴장과 궁금증을 계속해서 유발한다.

    조승우는 얼굴의 감정을 분석하는 기계조차 속아 넘길정도로 무감정을  연기(?)했고 그런 연기 덕분에 우리는 드라마에 더욱 집중하고 황시목이라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배두나와 같이 다른 주변의 인물에 더욱 집중하게 한다. 마치 같이 수사하는 기분이랄까? 지금 시대의 우리는 황시목 검사를 보면서 자신이 담고 있는 조직의 문제점을 대중에게 얘기해준 임은정 검사 생각난다. 지금 시대의 우리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검사상이고 이러한 양심적인 내부자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의 시청률도 좋을 있던 아닐까 생각한다.

    비밀의 숲은 단숨에 대형 작가 반열에 이름을 올린 이수연 작가의 데뷔작이다. 데뷔작이지만 모두가 주목한 작품이 걸작이다. 작품에 군더더기가 없고 그것을 바춰줄 있는 tvN JTBC라는 좋은 플랫폼을 찾을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구글 승우형 사진좀 바꿨으면 좋겠다.

    여기에 주목할만한 조연배우들이 새롭게 발견된다. 배두나는 말할 것도 없이 지금은 '이태원 클라쓰'로 더 이름값을 알린 유재명 (이미 그는 누구와 붙여 놓아도 밀리지 않는 연기 배테랑이다), 단순히 잘생긴 얼굴만이 아니라 연기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이준혁" 그리고 이 작품과 '슬기로운 감빵생활', '하이바마'로 대세 배우로 올라선 이규형 등이 이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느 배우들이다.

     

    후에 추천할 라이프라는 작품에서 정의로움에 더한 감성을 추가하여 실험적인 작품을 제시한다.라이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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