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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섞어 회색 액션 영화 <더 그레이맨 in Netflix> 관전 포인트 4가지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3. 10. 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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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아는 " 맛이어서 그래서 거부하기 힘들다.

    넷플릭스는 당신의 취향을 골라골라 짬뽕하고 잘 연결하여 기막힌 당신의 취향을 적중하는 영화 만들어 냈다. 마치 요즘 Chat GPT 내가 보고 좋아했던 영화 섞어서 재밌는 영화 만들어줘 하면 나오는 영화같다.

     

    1/ 돌솥 영화 비빔밥

    영화를 보고 생각나는 영화 리스트

    “맨온 파이어, 존윅, 킬링 군터, 폴라(넷플릭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시리즈 까지…”

     

    영화를 보면 수 많은 영화들이 생각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고 의도된 연출이기도 하다. 시작부터 독창적인 스토리로 이루어진 영화는 아닐 있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어떻게 섞느냐의 문제다.

     

    위의 영화들을 재밌게 보았다면 영화도 재밌게 수 밖에 없다. 내가 나열한 리스트의 영화를 독창적이고 심도 깊은 의미를 얻기 위해서 기대하고 보진 않았듯이 영화는 당신의 적절한 기대를 만족시킨다.

     

    어떻게 보면 이것들이 우리가 액션에 집중하게 만드는 중요한 하나의 장치이지 않을까 싶다.

     

    2/ 탁월한 배우들의 위치 선정

    현 시대의 아이콘 같은 배우들의 등장이다.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그리고  브리저튼으로 익숙한 레게장 페이지까지 하지만 유명한 배우들의 훌륭한 포지셔닝이 돋보이는 영화다. 감독들(?) 이를 이용할 안다.

    마치 이 영화에서 반전 케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전 캡틴 아메리카를 교과서 같은 영웅으로 만든 것 같이 크리스 에반스를 소시오패스 악역으로 내세웠다.

     

    다소 과장된 악역이긴 하지만 말이다. (너무 익숙한 악역 연출이다. 의상은 자연스럽지 않고 쫄쫄이 카라티에 머리는 반듯하게 넘기고 단정한 콧수염은 쳐다만 봐도 악역으로 만들어야 겠다 싶은 의도가 보인다)

     

    말투는 얼마나 중2병 조커의 느낌인지 모른다. 근데 자꾸 순간순간 선한 모습이 보인다. 타고난 마스크는 어쩔 없나보다.

    크리스 에반스 얘기를 많이 했지만 사실 이 영화는 ‘라이언 고슬링’ 우주 대스타 만들기 영화다.

     

    시종일관 진지한 얼굴로 감정변화 없이 맨온 파이어 덴젤 워싱턴을 연상시키며 적들을 냉철하게 쓰러뜨려 나간다. 두려움을 모르는 컨셉으로 모든 장면이 멋있어야 해를 집착한다.

     

    하지만 멋있다. 그러면 된거지 않나?

    한명 주목해 줬으면 하는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

    그녀는 이미 라이언 고슬링의 파트너로 ‘블레이드러너2049’에 홀로그래픽 아내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여기서 한번 만만치 않은 액션 연기 재능을 보여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선보인 자리로 충분했다. 특히 '고스트 Ghosted' 에서는 절정의 매력을 보여준다. 관심이 간다면 꼭 보기 추천하는  영화

     

     

    3/ 세계 여행 영화

    시리즈에서 봤듯이 비밀 작전과 복수 그리고 액션이 결합되면 다양한 시각적인 자극으로 우리를 유혹해야 한다. 그러므로 세계여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새로운 공간은 우리를 자극시키고 여행하듯 탐험하게 만든다. 그러니 방콕이야? , 치앙마이는 뭐야 웃으면서 넘어가 주자

    "우리의 액션은 세계적 수준이다라고 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냥 즐기면 된다. 다음 액션 나올때까지 다른거 잠시 보고 있으라는 친절한 디저트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방콕, 치앙마이(정글 세발 오토바이), 빈(훈데르트 바서),  베를린(시청), 홍콩,  크로아티아까지 고성과 간간히 보이는 건축양식 그리고 도시 광경은 여러가지 새콤달콤이다.

     

     

    4/ 그 형제들의 영화는 피할 수 없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형제

    같은 수식어만 가지고도 그들의 다음 영화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감독이다.

    어벤져스라는 훌륭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에 그들의 연출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인 셈이다.

     

    사실  감독들이 보여준 “익스트랙션 (Extraction)”에서의 원테이크 연출이 가히 충격적일 정도로 감동적이였다.  (익스트랙션은 정말 강추다.)

     

    원테이크가 주는 액션의 생동감은 영화에서 드론과 맞물려 놀라운 연출과 역동성을 보여준다.

    별거 아닌 공간 환경과 케릭터로 접근하는 드론 촬영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다소 과도하게 자주 나오는 드론 촬영에 감독들이 연출에 맛이 들렸다는 생각이들 정도였다. 액션영화의 가히 장인을 넘어서 거장이 되어가는 루소 형제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게 만드는 영화다.

     

    속편과 스피오프 그리고 익스트랙션2도 예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구구절절한 리뷰지만 한마디로 “라이언 고슬링 멋있다”라고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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