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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2021 스릴러 화제작>우먼 인 윈도우의 매력 네가지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1. 5. 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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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man in Window, 2021

    넷플릭스에서 보물을 찾는 , 영화를 주목하자.

    현재 2021년 5월 넷플릭스 화제의 작품 1위에 선정된 '창문 속의 여인' 

     

    많은 영화를 선택하는 혹은 우리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소재이기도 하며 감독이기도 하며 배우이기도 하다. 영화는 단연코 배우라고 말할 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로 이루어진 라인업을 보고도 지나칠 있을까?

    1. 원탑 배우가 이끌어 가는 완벽한 연기

    개인적으로 Arrival 한국제목 "Arrival"은 강추다

    우리에겐 슈퍼맨 여자친구로 유명한 <컨택트>의 언어학자였던 “에이미 아담스”

    배트맨에서 고든 경찰청장으로 익숙한 게리올드만

    마지막으로 킹스맨2의 메인 빌런으로 나왔던, 줄리엔 무어 사실 너무나도 많은 좋은 작품을 보여준 배우이기에 이걸로 소개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는 배우다.

    배우의 미세한 연기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영화들이 있다. 어떤 영화들은 컴퓨터 효과와 장치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있지만 정신을 다루는 영화들은 연기대상의 정신에 관한 모든 것들을 사소한 움직임과 얼굴 표정 하나에도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배우의 연기가 어떤 영화보다 크다고 있다.

     

    <셔터 아일랜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샤이닝>의 잭 니콜슨, <양들의 침묵> 앤소니 홉킨스를 주목해보면 알 수 있다.

    2.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정신 좀 차리자)

    영화는 광장 공포증으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여자의 시점으로 시작한다. 아이러니할 있지만 그녀는 정신과 상담사다. 자신의 내면의 어둠에 갇혀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이웃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아 집에서 계속 여러 이웃들을 관찰한다.

    이야기는 101번지 자신의 반대편의 이웃가족들이 하나 둘 방문하면서 고조된다.

     

    이웃을 관찰하며 하루를 보내던 그녀가 발견한 옆집의 불화, 결국 이웃집의 아내가 살해당하는 광경까지 목격하지만 그들은 아무일도 없었음을 증언하고 어떤 증거도 찾을 없다. 아무도 자신이 만난 이웃집 아내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마음을 열어 대화한 이웃집 아들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시치미 뿐이다. 무엇이 진짜일까?

    3. 의미심장한 연출,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게 하는 환상 연출

    라이트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피터팬 리메이크)” 연출자

    낭만 연출가로 유명하다. 고전 시대 뿐 아니라 아이 영화 그리고 어톤먼트같은 마음을 울리는영화까지 연출의 비중보다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췄던 이 사람이 다소 식상할 수 있지만 자신의 연출로 영화를 명작의 반열로 올려놓는다.

    "셔터아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관객들이 누가 문제인가 헷갈리게 하기 위한 연출이 많다. 하지만 그의 연출은 단순히 헷갈림을 위한 눈속임 연출이 아니라 정신착란 당사자가 느낄 수 있는, 우리를 몰입하게 하는 개연성이 있는 연출이다.

    눈 여겨볼 연출장치들

    -눈보라 : 혼란의 형태이면서 자신이 혼란으로 들어가는 당시를 회상하는 기억의 장치

    -월요일부터 일요일이라는 시간 순차를 명시하는 이유 : 주인공의 삶과 상관없이 흘러가는 진짜 삶의 시간

    -잠에서 난데없이 깨어나는 이유 :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그녀의 상태 일어난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

    -통화모습 하나 나오지 않는 남편과의 전화

     

    4. 나는 모르는 내 안의 삶을 향한 집착

    자신을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회복이 시작된다.

    우리의 트라우마는 어떻게 해야 치료될 있을까?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이 말하는 가장 큰 발걸음은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회복하는 것에 90%를 차지 한다고 말한다. 영화는 극적인 자극을 통해 문제를 직면하고 다가서게 한다.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가족을 죽음으로 내몬 트라우마를 직면한 순간 모든 문제들이 풀리기 시작한다. 우리의 삶은 어찌보면 벼랑 끝에 있는 하지만 벼랑 끝의 상황을 직면한 순간 우리에게는 삶에 대한 열망이 솟구친다.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에 삶에 대한 무한한 욕구가 있다.

    누군가 자살을 위해 옥상의 끝에 섰던 사람들은 얘기한다.

    건물 끝에 섰을 느끼는 것은 죽음의 공포가 아닌 떨어지고 싶은 충동(죽음을 향한 충동) 느끼는 공포 덕분에 내가 삶을 소중히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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