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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스터 영화 추천> 양아치 전문 영화 감독 가이리치의 '젠틀맨과 아이들'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0. 4.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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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틀맨’으로 돌아온 가이리치 감독의 BEST 3

    뭐랄까 우리나라에 류승범이라는 최강의 양아치 캐릭터를 만들어낸 류승완 감독이 있다면 미국엔 가이리치가 있다 그가 영화안에서 만들어내는 양아치들의 모습을 보자면 영화 안에 류승범 같은 캐릭터가 명이 나오는지 모를 정도로 양아치와 깡패를 연출하는 데에는 이만한 감독이 없다. 허세 가득한 깡패들의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의 완벽한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완성시키는 듯한 그의 연출은 흥미진진하고 시간 가는 모르게 만든다. 그가 만든 최고의 양아치는 여러분이 모두 알고있는 제이슨 스타덤이다. 정말 사람 만들었다. 젠틀맨으로 다시 우리가 알던 그가 돌아왔다. 가이리치는 멋있게 한방치는 그런 남자가 아니다 잔잔바리로 수 많은 쨉을 날려 쓰러뜨리는 얍삽한 감독이다. 그의 영화에서 풍기는 유머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을 불러일으키고 흥미진진한 연출에선 <타짜1>의 최동훈 감독이 생각난다. 그가 왜 갱스터 영화의 장인인지 알려줄 3개의 작품을 소개한다.인간적으로 알라딘은 빼자

     

     

    첫번째,  락 스탁 투 스모킹 배럴 (Lock Stock Two Smoking Barrels), 1998

    내가 가이리치를 알게 된 첫번째 영화이자 너무나도 스타일리쉬하게 편집된 이 영화는 1998년작이지만 지금 봐도 하나의 촌스러움도 없는 수작이다. 다양하고 만들어진 캐릭터가 사방팔방 튀어나와 극의 결말이 어디로 갈지 없지만 결국 만들어진 퍼즐이 모두 엮이면서 끝난다. 이야기의 시작은 네명의 친구들이 돈을 잡을 기회를 놓치면서 빠진 함정에서 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영화의 가장 단점이라면 욕없이는 하나의 대사도 진행되지 않는 양아치 스러움이지 않을까 싶다. 추가적인 포인트라면 앳된(?) 제이슨 스타덤이 귀엽게(?) 나온다. 여기서 그의 액션을 기대하지는 마라 싸움 못한다.

    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단 한 사람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 그런 캐릭터들 덕분에 산만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다. 스펙타클한 액션없이 스릴과 서스펜스를 보여주는 기가막힌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작품, 스내치 (Snatch), 2000

    앞에 소개했던 작품과 거의 유사한 방식의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나온다. 바로 전 1999년에 ‘파이트클럽’으로 이미 인기가 오를 대로 그는 ‘파이트클럽’에서 보여주었던 비슷한 뭔가 반항적인 이미지를 이어간다. 류승범님의 양아치 스러움에는 브래드피트가 발끝의 때만도 따라 가지만 (왜냐면 브래드피트는 그러기엔 너무 생겼다) 그의 이런 이미지는 너무나 영화와 어울린다.

     

    영화는  베네치오 토로가 훔친 다이아를 미국의 보스에게 갖다주려다 발생하는 일들을 그려낸다. 미국과 영국을 오가는 영화적 기법이라던가 싱싱하게 나오는 베네치오 토로, 제이슨 스타덤, 브래드 피트를 보는것도 영화의 포인트이다. 개인적으로 작품 비니 존스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무섭게 생겼다 나중에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한번 보라 나쁘고 무서운 아저씨라는 깨닫게 될것이다.

    이상하게 브래드 피트의 영화들은 그의 외모 덕분인지 영화들이 모두 세련되어 보이고 얼마전에 찍은 영화마냥 연출에서도 기품을 선보인다. 브래드 피트의 작품 선택의 능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지막 작품, 젠틀맨 (The Gentleman), 2020

    마지막으로 가이 리치 감독의 가장 최신작이자 코로나로 발목 묶이기 가장 그의 영화 젠틀맨이다. 알라딘을 찍고 아이의 마음을 보고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모양이다. 하지만 그의 연출은 매력적이고 세련됬다. 배우진 조차 훌륭하다 <인터스텔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거너히, <트리플 프런티어> 찰리 허냄, <폰 부스, 랍스터>콜린 파렐, 휴 그랜트까지 연기 깡배들이 단단히 영화를 받치고 있다. 그리고 감독 본연의 치밀한 각본과 반전까지 상쾌하기까지 하다. 이야기는 유럽에서 잘나가는 마약상 매튜를 미국의 억만장자에게 빅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단순한 관계를 신묘하게 복잡하게 만들어내는 우리 가이리치 감독의 기술이 여기 들어갔다.

    이제 신사라면 트레이닝 복이다. 기억하자

    양아치를 기대하신다면 여지없이 여기서 많은 양아치들을 모아볼 있다. 가장 양아치 처럼 입은 친구가 가장 신사다. 트레이닝복에 대한 편견을 여기서 버렸다. 감독이 자기의 영역으로 돌아와서 신났는지 뮤직비디오도 넣고 볼만하다. 평과 대중적인 인기 모두 챙긴 작품으로 놓치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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