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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가 인정한 그녀의 액션, 부상하고 있는 김다미의 “마녀”를 보는 세가지 포인트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0. 6. 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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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갑자기 왔을까?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은 그녀가 마녀 트릴로지의  주인공으로 우리 앞에 나왔다. 지금은 ‘이태원 클라쓰’로 더욱 이름을 알리고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그녀의 대박 데뷔작 ‘마녀’를 알아보기로 하자.

    첫번째, '다미다미' 김다미

    영화는 김다미라는 배우를 알리는 영화가 되었다.  물론 엄청난 경쟁률이 그녀의 실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이 3부작이라는 영화의 엄청난 호흡과 중압감을 이겨낸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없다. 실제로 마녀의 액션신은 어렵고 힘들며 새로운 한국형 액션에 지평을 영화로 어려움을 예상하게 된다.

     

    그녀는 2017년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로 영화계에 출연하였고 <나를 기억해>와 <마녀>로 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뒤 <이태원 클라쓰>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1년에 예정된 마녀2라는 영화를 기대하게 한다. 95 출생으로 마녀를 찍을 당시에 20 초반의 나이로 2번째 작품으로 장편 영화에 대박을 치고 드라마에 대박을 그녀가 다음 행보를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 거의 같은 장르라고 보여질 만한 여배우의 강력한 액션을 비교해 보고 싶다면 악녀 김옥빈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번째, 능력자물 장르와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흥행하기 어려운 장르다. 지금은 <신과 함께>라는 판타지 영화가 흥행 10위안에 들어와 있지만 뭔가 엄청난 능력과 실제와 멀어 보이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화들은 이제까지 흥행에 쉽지 않았다. 그런 시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장르 영화를 고집하는 그리고 적지 않은 스케일에 도전하는 영화들이 있다. 이런 영화들이 우리의 영화계의 다양성을 빛내고 있음을 있다.이런 현실과 뒤떨어져 보이는 우리나라의 언더월드라고 있으려면 참신한 설정과 화려한 액션 볼거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많아야 하는데 어느 정도는 제공했다고 보여진다. 처음의 히어로가 자각하고 능력을 발휘하기 전까지의 지루함은 조금은 참아보길 바란다.

    영화는 실제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트릴로지의 다음편을 기대할 있는 여력을 만들었다. 230만 손익부기점을 320만으로 살짝 넘겨주는 기염을 토한 영화는 당시 마블 영화의 홍수 속에서 ‘앤트맨과 와스프’같은 영화와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능력자물이 너무 없지는 않았지만 연출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작품들이 거침없이 나와주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시설에서 한 아이가 탈출하면서 시작된다. 아이는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하고 집안의 사정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면서 시설은 다시 이 자란 아이를 찾게 되고 그러면서 각성하는 아이가 시설과 대립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반전이 숨어 있다. 아이는 어디까지 알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해 진다.

     

    세번째,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

     누아르에 특화된 감독 각본가로 이미 엄청난 작품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그의 필모만 보아도 보통의 인물이 아니다. 각본가로써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 그리고 <신세계>, <마녀>까지 대단한 작품들의 각본을 만들어왔고 <혈투> 연출을 시작해서 <신세계> 500만명의 흥행작을 일궈낸다. <대호> <VIP> 걸출한 배우들과 같이 작업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한 박훈정 감독을 기사 회생시킨 것이 바로 <마녀>.

    역대의 그의 작품을 보면 분위기가 어둡고 잔인한 면이 있으며 인간의 내면에 내재된 악을 다룬다. 한국영화의 고질적 단점이라고 있는 신파가 없기에 필자가 주목하고 있는 연출가 이기도 한다. 많은 작품에서 해피엔딩이 나오지 않는 그리고 도무지 남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은 캐릭터가 많이 등장함을 보면 있다.

     

    아직은 제작비 문제로 ‘신세계2’와 ‘마녀2’가 만들어 질지 확실하진 않지만 이미 매니아층을 확보한 그에게 흥행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나의 매니아층에 대한 지표로 알 수 있는 ‘예상 라인업’이 계속해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이 하나의 신호탄일 수 있다. 강직한 성품의 감독은 각본가로써도 굽히지 않는 성격으로 신세계 촬영 당시에도 최민식 황정민에게도 소리 정도로 자신의 각본을 굽히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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