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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 범죄영화 추천>누가 그를 타락시켰는가 진한 상남자 영화 “샷 콜러”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0. 5.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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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의 실수가 인생전체를 뒤바꿔 버리기도 한다.

    법을 지켜서 최대한 감옥가지 말라는 캠페인 같은 영화

    포스터는 누가 만들었나 강한 놈만 상대한다라는 문구보고 닭살이 돋았다.

    성공대로를 달리고 있던 한 남자가 한 순간의 실수로 다시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길로 들어서는 영화다. 감옥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우리가 미드나 혹은 영화로 보아온 미국의 감옥은 한국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처럼 그냥 하나의 사람 사는 세계 정도가 아니다.

     

    그곳은 다른 범죄가 판치고 무서운 세력간의 균형이 존재하는 곳이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인종간의 경계가 존재하는 곳이다.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까지 그들은 약육강식의 안에서 단순히 감옥의 규칙을 넘어서 새로운 생존전략을 찾아야 한다. 생존전략은 결국 그들을 더욱 나쁜 길로 유도한다.

    나쁜 길은 결국 그에게서만 끝나지 않는다. 결국 주변의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되고 가족마저 위험에 빠뜨린다. 주인공은 가장으로써 무엇을 지키고 싶었을까 그리고 무엇을 위해 자멸의 끝으로 달려가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영화로 지켜보길 바란다.

     

     

    “제이미 라니스터”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영화는 왕좌의 게임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제이미 라니스터역의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왕좌의 게임으로 주가를 올린 그는 다양한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세컨 찬스”와 “갓 오브 이집트”에서 그리고 “샷 콜러”까지 비중있는 역할로 계속 주목받고 있다.

    알고보면 뇌섹남 "존 번달"

     1970년생의 이제는 50을 바라보는 중년의 배우로써 이제는 묵직한 역할로 많이 스크린에 얼굴을 내 비치고 있다. 이 영화와 비슷한 상황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굿맨 조’를 보면서 비교하는 것도 좋은 포인트이다. 영화에서는 순진한 증권맨에서 머니맨으로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해결사로 변화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소개한다. 점점 안좋은 길로 더욱 깊숙히 들어가는 그의 모습을 보는 반면에 정신적으로는 더욱 단단해지는 아이러니한 성장(?) 목격할 있다. 이외에 단골 건달 전문 배우 번달 주인공을 뒷골목으로 인도하는 나쁜 친구로 등장한다.

     

     

    해즈 폴른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은 ‘릭 로만 워’감독

    많은 경험을 가진 감독은 아니지만 벌써 장편영화를 6편이나 대중에 선보인 노련한 감독이다. 제라드 버틀러, 드웨인 존슨같이 남자냄새 물씬 나는 배우들과 거친 액션 영화들을 선보인 그는 샷콜러에서 감독, 제작, 각본까지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턴트맨을 했었던 그의 경력이 액션을 과장되지 않고 담백하게 만드는 그의 노하우도 담겨있으니 현란한 액션없이 사실성으로 다가오는 그의 연출을 기대해도 좋다.

     

     

    비교해 볼 만한 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무서운 빡빡이 에드워드 노튼

    영화는 스킨헤드의 선봉장으로 나쁜 짓이란 나쁜 짓은 모두 하고 감옥을 갔다온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범죄자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그의 바램은 이루어질 것인가?

     

    ‘샷 콜러’의 주인공이 새로운 삶이란 있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구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반면 에드워드 노튼은 자신이 끌어들인 가족을 구해내지 못하는 절망감에 빠지고 새로운 삶에 대한 갈구를 그린다. 명의 잘못된 길을 택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구원하는지 지켜보고 비교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 1998 작품이라 지금 젊은 세대는 들어본 적도 없을지 모르지만 연출과 작품성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세기의 명작이라고 있다.

     

     

    아메리칸 히스토리X 대략적인 스토리

    아버지를 강도사건으로 잃은 데렉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에 관심을 갖고 안에서 격렬하게 활동하고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로 동료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활동하지만 흑인들과 총격전 끝에 감옥으로 끌려간다.

     

    인종주의자로 감옥에 들어간 그는 결국 신념을 버리게 되고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고 새로운 생활에 돌아가려 하지만 출소하고 돌아온 가정에는 자신을 추종하던 동생이 돌아올 없는 길을 걷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극복하기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당시 1990년대 미국의 인종주의자들의 세태를 지켜볼 수 있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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