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Hejduk존 헤이덕_Mask of Medusa_다니엘 리베스킨트의 개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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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덕은 기술적 방식의 건축의 반대에서 그것을 극복하고자 메두사의 마스크라는 개념을 가지고 왔고 그것으로 모순들을 폭로하여 그 경계를 넘어서고자 한다.

 

John Hejduk has come to delineate a program that, by including the boundaries of technical intelligence within itself, embodies the artificial character of contemporary existence with a knowing foreboding. For he offers in his late projects a way out of an aporia: a rethinking of visionary language itself. The compression of architecture by way of technology corresponds in this critique with a linguistic condensation that fuels remorse even as it assuages guilt. The ancient, sacral summoning of worth – beauty of form, perfection of workmanship, value of material – has now been stamped with an invisible seal. In the form of the emblematic word it corrodes to the very depths the participants of the Masques. Uttered with a mathematical regularity that has now become symptomatic of a jealously guarded secret belonging to a homeless brotherhood, this word-emblem alone creates a new relation between the participant and the work. No longer can one remain in the audience : the Mask of Medusa is a rite of Exposure. It pust architecture to the test, in order to detect whether the deceitful sham expressed for example by Marcel Duchamp’s tombstone epitaph, “but of course, only the others are dead,” must be its own. To specify what this test of exposure is in architecture, one must recall the ancient rite, for it concerns itself with reuniting a new-born child with its family  - in order thus to include it in a civic community. The dilemma to be resolved through the Masque is whether architecture can be integrated into a meaning now exclusively nurtured by technology and tied to nowhere, or whether it should be ejected from it by an exposure to language speaking itself. In either case, it must be left alone, somewhere on the edge of a silent precipice.

 

헤이덕은 스스로를 기술적인 지성의 경계에 포함시키면서 인위적인 동시대의 익숙한 예감을 가진 존재적 특성을 형상화한 프로그램이라고 기술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그의 후기 작품에서 진실성을 확립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난 방식을 제공한다(시각적 언어 그 자체에 대한 재고). 기술적 방식으로 인한 건축의 집약은 이 비평에서 죄책감을 누그러뜨리는 와중에 회한을 부채질하는 언어적 집약과 일치한다. 고대의 신성한 가치(형태의 아름다움, 완벽한 장인정신, 물질(재료)의 가치)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Seal에 짓밟혀 왔다. 형태의 상징적인 언어로 그것은 매우 깊숙이 마스크의 참가자들을 타락시켰다. 지금은 기반이 없는 무리에 속하여 야비하게 보호받는 비밀의 증상이 되어버린 수학적 정형성과 언급된 이 상징 단어는 단독으로 작업과 참여자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 더 이상 누구도 청중으로 남을 수 없다 : 메두사의 마스크는 폭로의 의식이다. 마르셀 뒤샹의 묘비문 “게다가 죽는 것은 언제나 타인이다”를 예로써 표현되는 기만적인 위선인지 아닌지 탐지하기 위해서 (즉 그 자체 스스로가 되어야한다) 건축을 실험대 위에 올렸다. 건축에서 이러한 폭로의 시험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자기 위해 고대의 의식을 불러와야만 한다. 그것은 새로운 아이와 가족의 결합을 위하여 그리하여 시민의 공동체로 포함시키기 위하여 필요하다. 마스크를 통해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축이 오로지 기술에 의해서만 키워지고 어떤 곳 과도 연결되지 못한 하나의 의미로 통합될 수 있는지 혹은 언어 그 자체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으로부터 거부되어질 수 있는 지와 같은 모순이 있다. 어떤 케이스 이든지 그것은 스스로 침묵의 벼랑 끝에 홀로 놓여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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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헤이덕은 기존의 건축적 개념과의 대립에서 실패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했고 우리에게 시사점을 준다.

 

So in giving up the miracle-worker’s quest for an exceptional product in the realm of technical competition, John Hejduk has recalled the prohibition on luxury – Pound’s Usura – which reigns wherever civic virtue is not absent. Paradoxically his renunciation of great expectations – stylistic extravagance – is a reflexive affirmation that the deed of architecture can still amaze and reveal, even in its solitary condition. But by engaging the civic realm, architecture only corroborates the uncanny insight of his previous projects: that the useful is miraculous, that the needed saves, that the secular is sacred. In short, Hejduk affirms that architecture, like existence, is the debacle of a continuous free-fall.

 

기술적 경쟁의 영역에서 의외의 상품을 일구기 위한 기적적인 일꾼의 임무를 포기하는 도중에 시민의 미덕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지배하고 있는 금지된 사치(파운드 우수라) 를 회상했다. 역설적으로 그의 위대한 기대에 대한 포기(스타일리스틱한 사치 혹은 화려함)는 심지어 그것이 고립적인 상황에서도 건축행위가 여전히 반향을 일으키고 드러날 수 있다는 재귀적 확언이다. 그러나 시민의 영역을 사로잡는 것으로는 건축은 단지 그의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뿐이다.   (유용함은 기적이고 필요는 구원이며 세속은 신성하다.) 요컨데 헤이덕은 건축과 같은 존재가 계속되는 자유낙하의 대실패라고 단언한다.

Pound's Usura 파운드의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