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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을 앗아가는 넷플릭스의 스릴러 영화, 눈과 귀가 없다 <사일런스, 버드박스>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0. 5.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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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떼고 귀떼고 영화보자.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난 안보이는게 제일 무섭다

    새로운 스릴러 영화의 장이 열리고 있다. 우리의 감각들을 하나씩 배제한다. 예전에는 이런 영화들이 장애를 갖은 사람들의 인식을 이해하기 위해 혹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제기를 위한 영화라면 이제부터 추천할 작품들은 감각의 배제에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공포를 보여주기 위한 작품이다. 감각이 하나 없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든 상황이 발생하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쉽게 파괴되는지 영화로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자. 물론 영화적 기법을 위해 착한편에 장애가 있다면 나쁜편에도 걸림돌이 있기 마련이다. 넷플릭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추천 하자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 먼자들의 도시 같은 영화도 추천하다.

    산드라 블록의 <버드 박스> : 모성애는 만들어지는 , 타고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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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은 그래비티 돌아왔다. 그리고 버드 박스 여왕의 건재함을 과시한다. 그래비티 이전에 상당한 공백기를 가진 그녀였고 다양한 소문에 휩싸인 그녀지만 당당히 연기로 극복하고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녀는 훌륭한 작품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야기는 빛을 보면 뭔가에 홀린 자살하게 되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빛을 보게 만들어 죽게 만드는 상황을 설정했다. 많은 종말론적인 영화에서 보여줬듯이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인간성을 지키는 가와 같은 질문들이 이루어진다. 영화는 특히 모성애에 대한 고뇌와 갈등이 산드라 블록의 선택에 의해서 보여진다.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남의 아이를 희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 시각이 보이지 않는 정황상 우리는 어떤 위협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그리고 우리는 눈을 가지고 상황을 목격하지만 주인공이 모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때 우리가 느끼는 스릴은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요소가 된다. 넷플릭스는 아니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 성공으로 계보를 만들어 오고 있는 감각 추출 장르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감상하길 추천한다.

     

    <사일런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아류작

    공포영화의 촬영 감독으로 이름을 먼저 알린 R. 레오네티 컨저링’, ‘피라냐에서 쌓은 공포영화에 대한 노하우 그의 감독작품 들에서 여지 없이 능력을 펼쳐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애나벨’,위시어폰 이어 작품 사일런스까지 그의 공포영화를 다루는 방식은 날로 발전해 결국 넷플릭스 까지 진출했다. 다소 호평을 받진 못했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 같은 작품을 찾고 있다면 눈여겨 만한 작품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스탠리 투치’, 우리에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인공을 돕는 역할 얼굴을 알린 배우이다. 다수의 조연 역할로 영화계를 돌아다니다. 결국 2019 주연작 사일런스를 만난다. 2020년에 예정된 이즈 라이프 워스라는 하나의 주연작을 기다리면서 자상한 아빠로 등장하는 그를 주목하자. '버드박스'가 모성애를 그린 작품이라면 이 작품은 '부성애'를 그린 작품이라고 비교해 보자. 이야기는 누군가 지하세계에 사는 소음에 민감한 고대의 동물들을 깨웠고 그들은 동굴밖으로 나와 소리를 내는 모든 생물들을 죽인다. 날아다니는 무지막지한 모든 동물들을 피해 도망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물론 항상 모든 위협에서 제일 무서운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런 디스토피아의 시대에서는 시대 자체의 어려움을 문제로 삼기보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진 파괴적 인간에 의해 갈등이 고조를 이룬다. '워킹데드'와 같은 좀비영화들에서 특히 많이 목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혹시 영어로만 봐도 상관없다면 잇 컴스 앤 나이트 (It comes at night)를 추천한다.시각과 청각 많이 감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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