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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놀란 시리즈> 사상가 ‘배트맨’의 시작 배트맨 비긴즈의 세가지
    미디어 MEDIA/Movie_영화 2021. 3.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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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 최고로 심각한 '배트맨'을 탄생시킨 놀란, 유치해 보였던 히어로 영화를 다른 차원으로 넘겨버린 대단한 감독이다. 그의 '배트맨'이후의 필모를 보자면 그가 왜 '배트맨'을 선택해야만 했는지 알려준다. 그는 필연적으로 대중성을 잡아야 했다. 자신이 모든 연출에 전권을 잡으면서 다음 영화들을 만들기 위해서 임이 틀림없다. 이런 대중성 없이 테넷과 인셉션같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이동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그의 다음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감독 중의 하나이다."

    1/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가 불러온 히어로 영화의 성장

    우리는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 열광했을까? 이전에 우리가 만나지 못했던 영웅을 만난다. 이전의 영웅들은 순식간에 자신의 길을 적립하고 사상에 대한 깊은 생각없이 악을 처단한다. 그들이 왜 그렇게 까지 영웅이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논거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했다.

     

    어쩌면, 과거의 우리는 선과 악이라는 기준이 명확해 보였고 빌런으로 나오는 악들은 기준을 손가락도 건드리지 않고 교과서적인 악을 시행했다. 다만 그들이 범죄 혹은 악을 저지르는 방식만 다를 뿐이었다.

    그야 물론 “히어로 영화는 아이들의 전유물이니까” 얘기할 수 있겠지만 놀란의 이 작품 이후에는 히어로들이 규정하는 선과 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심오해졌고 빌런의 범죄는 한편으로는 관객으로 하여금 설득당하는 경지까지 이른다.

     

    영화를 보고나서 누구나 “‘조커 정말 나쁜 놈이야!” 혹은 “라즈알굴”은 절대 악이야! 라고 말할 있을까? 혹자는 그럴지 모르지만 상당한 논쟁의 탁자 위에서 치열할 지도 모른다.

     

    놀란은 히어로 영화를 어른들의 책상 위로 올려놓았다. 다시 말하자면 아이들과 권선징악을 간단히 얘기할 수 있는 식당 테이블이 아닌 고뇌를 위한 책상에 올려놓은 것이다.

     

    영화 이후에 여러 히어로들이 고뇌에 빠졌다. “슈퍼맨 자신의 능력과 행동의 근거에 고찰에 빠졌고 마블의 히어로들은 선과 악이 아닌 신념과 지켜야할 것과 아닌 것으로 구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진지한 삶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자쳐하는 히어로가 심지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배트맨 비긴즈는 상대적으로 흥행에 약했을 지언정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를 하나로 묶는 다면 어마어마한 성공이라고 얘기할 있을 것이다.

     

    2/ 인간 이상의존재가 되기 위하여 박쥐

    배트맨이란 우리가 아는 가장 일반인 영웅이다. 그가 가진것은 돈 뿐이다. 우리가 보기에 지극히 나약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을 일반적으로 영웅들이 가진 특수한 힘이 없다는 것은 매력을 떨어뜨릴 있다. 그런 평범한 인간이 히어로가 되려고 할까?

    공포의 시작 '우물'에 빠질때

                    

    배트맨이라는 인간 영웅이 범죄와 싸우는 방식은 무엇일까?

    어떤 규범과 선을 넘는 것에 대해서 우리의 행동을 가장 억압하는 것은 무엇일까? 물리적인 족쇄가 아닐바에야 우리의 행동을 가장 규정하는 것은 무의식일지도 모른다. 이것에 대해 프로이트와 융은 인간의 무의식의 중요성을 얘기하기도 하며 배트맨의 사상 검증을 위한 첫번째 영화에서도 많은 빌런과 주인공이 무의식에대해 이야기 한다.

     

    배트맨이 원하는 것, 다시 말하자면 그가 되고 싶어 하는 역할은 고담시의 공포다. 단순한 공포의 존재가 아니라 그들의 무의식에도 깊게 들어갈 흔들리지 않는 논리와 사상을 갖춰 인간 깊숙이 이해할 수밖에 없는 공포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마치 종교처럼, 그러한 믿음이 그를 단순한 인간에서 무언가 특별한 힘을 가진 히어로로 만든다.

    의지가 모든것이다. 물리적 힘보다 정신적인 힘에 무게를 둔다.

    라즈 알굴 가르치는 것이 이런 것이다.

    수많은무술과 기술을 가르치지만 본질은 마음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기술들은 사람들에게 물질적 존재보다 사상이 되기 위해 수 많은 연출적 요소를 배우고 익힌다.

    단순한 중2병이 아니다

    누구나 비오는 , 꼭대기에 서있는 배트맨 모습을 영화나 만화를 통해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멋있게 서있기 위함 보다는 신비스러운 목격을 당하기 위해서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인셉션 위한 하나의 쇼다.

     

    그러니까 범죄자도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잡고 총도 쏘지 않고 잡는 압도적인 상상할 없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MBTI에서 ENFJ인가 보다

    그야말로 배트맨은 “사회개혁가, 대중심리 조 작가”라는 직함이 적절할 것이다.

    3/ 처형이 아닌가? 살인하지 않는 배트맨의 심오한 사상

    배트맨이라는 존재는 물리적인 절대적 힘이 아닌 정신과 마음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져야 한다. 그 말은그의 정신적인 부분에 모순이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버지가 하는 의미심장한 이야기

    가장 무서운 존재도 공포를 가지고 있다 말은 단순한 삶의 진리로 치부할 있지만 그가 공포로써 존재했을때 스스로가 가질 있는 공포도 극복해야 하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당신을 억누르는 막강한 존재가 아주 잠깐의 순간 당신보다 약해졌을 ,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까? 다시는 당신을 억누를 없게 존재를 다시는 서지 못하게 싹을 자르려고 것이다. 이런 공포까지 통제하는 존재로써 배트맨은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살인을 하지 않는다.

    처형은 어찌보면 피해자의 공포가 더 커 보인다.

    처형은 악인들의 범죄에 대한 공포로 인식한다. 배트맨이 사회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는 "이상적인 사회는 악인들에 의해 다시 썩어갈 것이라는 공포에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사회가 범죄자들이 잡혀도 다른 범죄자들이 계속해서 대체해 나갈 것이라는 공포에 굴하지 않는다.

    영화는 배트맨의 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영화라 있다. 그렇다면 다음 영화는 무엇이 주제일까? 바로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의 사상검증의 심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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