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현실 컨텐츠 추천> 실제하는 이야기 고양이, 호랑이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실

고양이는 건드리지마라 / 블라인드 러브 / 타이거 킹

최고의 컨텐츠와 볼거리로 우리의 자가격리에 위로를 넷플릭스!! 뜯어볼수록 특이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다. 사회적인 이슈부터 놀라운 사람들 그리고 여러 분야의 교양까지 거의 모든 분야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오늘 소개할 컨텐츠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단순한 예능프로그램으로 볼 수도 있지만 영화 같은 사실들도 존재한다. 본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첫째,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이 사람을 찾아보자 과연 누굴까?

유투브라는 플랫폼은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고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장면들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다. 다양한 SNS가 그러하듯이 우리는 무방비 하게 노출되어있다. 시청하는 우리는 무감각하게 보게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관심종자들은 불법적인 일을 하거나 혐오스러운 영상들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시리즈는 충격적인 내용의 다큐멘터리다.

우리가 거리낌 없이 보는 Youtube의 영상이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볼수록 더욱 몰입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상위 호환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스포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간략히 소개하자면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고양이 학대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시작된다.

겁 없는 사람들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있어 사회가 제자리를 찾아간다

그것에 분노한 사람들이 촬영한 사람을 잡기 위해 추적하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신이 고양이로 시작해 어디서 끝나는지 보는 순간의 표정이 상상이 된다. 인터넷으로 추격하는 탐정들은 결국 자신의 안정에도 확신을 갖지 못한다. 범인에게 휘둘리는 자신을 보면서 절망하기도 하고 정의를 찾지 못해 낙담하는 그들을 보기도 한다.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나아갈수록 더 충격적인 이야기들로 그 자리에서 당장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단순히 제목만 보고 동물을 사랑하자 같은 얘기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만 말해주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같은 프로들을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컨텐츠!!

 

 

두번째,  연애실험 : 블라인드 러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그것을 찾아낼 수 는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그런 순수한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다면 이 프로그램을 꼭 한번 보길 바란다.

세가지 단계로 구분된 이 실험은 1단계로 서로 외모, 직업, 가정환경 같은 것들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화만으로 서로의 짝을 찾아나간다. 단순히 소개팅이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결정하는 것이므로 다들 신중하고 선택시의 긴장감은 나를 쫄깃쫄깃하게 만들었다. 2단계는 그렇게 맞춰진 짝들이 서로를 확인하고 같이 허니문(육체적인 관계를 맞춰본다)을 보내며 마지막 단계로는 가정환경과 재산, 그야말로 외적인 조건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단계가 진행되면서 그들의 1단계에서 찾았다고 생각했던 순수한 사랑이 어떻게 변질되고 지켜지는지 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고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다.

 

3. 타이거킹 :  무법지대

뭔가 정신못차리는 옆집 아저씨같은 친근함도 느껴진다

자! 호랑이를 키우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단순히 애완용 정도가 아니라 동물원이다. 수 많은 호랑이, 사자, 곰들을 키우는 하나의 사파리를 운영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이 정도로 끝나면 그냥 음.. 마이클 타이슨 정도겠지 하겠지만 이 사람은 ‘세상에 이런일이’ 수준이다. 역시 호랑이를 키우는 사람은 다르구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세명이서 동시에 결혼하고 자신의 동물원을 반대하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기도 하고 화려한 범죄의 과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김병지 머리의 아저씨

나아가 정치인도 되려는 그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그의 끝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은가? 참고로 나는 끝이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 이 사람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시청하자. 넷플릭스에서 몇달째 TOP10을 수성하고 있을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를 구경하자.